‘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데, 작년 콩 심은 데 콩이 났을까? 이제 ‘콩 심은 데 콩 안 난다’라고 속담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윤석열 정부는 쌀값의 하락 원인을 쌀의 소비감소와 과잉생산으로 보고 밥쌀용 벼재배 면적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했다. 2023년 처음 도…

기고 |2024.02.20 13:26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중국 고전인 서경(書經)과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서 유래된 한자다. 미래 일어날 상황을 예상하여 대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동시다발 중․대형 산불 발생의 빈도가 높이지고 있는 이유다…

기고 |2024.02.20 13:24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열망 속에 당선된 민선 8기 우 군수가 신선하고 젊은 일꾼이라는 점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차지한 것은 분명하다. 우 군수 출범에 군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젊은 군수기 때문에 새로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군민들은 군정에 대한 ‘혁신’을 기대…

기고 |2024.02.08 09:55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명절이지만 가족, 친척들과 만나지도 못했던 그 아픈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아픈 기억이 다시는 오지 않도록 항상 예방하고 조심해야 하는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우리는 아픔을 너무 쉽게 잊고 아무 걱정 없이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머지않아 …

기고 |2024.02.07 14:14

과거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과 같은 시골체험 버라이어티가 한참 인기를 끌던 때가 있었다. 푸른 산과 계곡,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이 프로그램들은 휴일 오후가 되면 가족 단위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 모았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콩콩팥팥(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프로그램 역시 시…

기고 |2024.02.07 14:12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되었다. 제작진은 다양한 상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텀블벅 펀딩(창작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을 진행했고 당초 목표보다 10배가 넘는 금액을 달성했다 한다. 시사회장에서 제작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을 돌…

기고 |2024.01.30 10:46

지난 1월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나 점포 227개가 불타 설 대목을 앞두고 평생의 터전이 화마에 사라져 상인들은 큰 충격과 함께 상실감에 빠졌다. 전통시장은 어릴 적부터 주말이면 아버지를 따라 저잣거리를 활보하며 물건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가 담겨있는 사람 사는 세상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었다…

기고 |2024.01.30 10:43

우리는 매일 선택의 연속선상에 살고 있다. ‘저녁에는 뭘 먹을까?’,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할까?’, ‘선거에서는 누구를 뽑을까?’라는 고민조차 선택이다.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어려워진다. 2015년 UN이 발표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환경, 경제사회 문제를 2030년까지…

기고 |2024.01.25 15:36

“나는 늙었지만 자식, 손자가 있다. 자자손손 대를 이어갈 것이다. 반면에 산은 불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 아이들이 대를 이어 이 일을 해나가면 언젠가는 산이 깎여 평평해질 것이다” 중국 북산에 사는 우공(愚公)은 산을 옮기기(移山)로 했다. 태행과 왕옥, 두 큰 산이 집 앞뒤를 가로막고 있어 통행이 불편해서다.…

기고 |2024.01.25 14:31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중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1년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본의 고향세(고향 납세제)를 벤치마킹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실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답례품을 제공하는 지역 업체들은 상품 판로 개척과 매…

기고 |2024.01.18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