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돼지 농가 화재, 돼지 2200마리 폐사

사회
시종면 돼지 농가 화재, 돼지 2200마리 폐사
돈사 전소 등 피해규모 3억9천만
  • 입력 : 2024. 02.07(수) 13:25
  • 이승우 기자
2일 영암군 시종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영암소방서 제공)
시종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200여 마리가 소사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1분께 영암군 시종면의 한 축산 농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8대와 소방대원 51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만인 오후 5시 11분께 큰 불 진압에 성공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6명이 있었고 자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4개 동 중 1877㎡ 규모의 돈사 1개동이 완전히 전소됐고 돼지 2200여 마리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는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조사 중이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3일 피해 현장을 살피며 농장주를 격려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우 기자 w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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